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9일 연속 상승세인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9일 연속 오른건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거래대금도 리플이 1,760억원, 비트코인이 1,637억원, 아발란체 코인이 1,336억원을 넘겼습니다.
최근 추세로는 회복속도가 굉장히 빠른데요. 과연 다시 가상화폐 붐이 재도래 할수 있을까요?
✅금리 강경발언 이어가는 연준
여전히 제롬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매파성향 연준위원들이 금리에 대한 강경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 등을 근거로 2023년 연준이 금리를 내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2년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6.5%를 기록해 전월 7.1%보다 크게 낮아진 상황, 투자자들은 2023년 2월 1일 FOMC에서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95.2%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런 기대감속 2023년 들어 온갖 종류의 자산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시장이 상장된 미국 1위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역사적 신저가는 2023년 1월 6일, 불과 일주일 전입니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47% 반등한 상황이죠. 작년까지만해도 가상화폐 시장은 루나·테라 코인사태와 FTX파산, 그리고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까지 휘청이면서 위기에 몰렸는데요. 2023년부터 금리인상 완화 기대감이 퍼지면서 👉 가상화폐 악재를 모두 쓸어버리고 있습니다.
결국 가상화폐를 비롯한 모든 자산가격은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수준에 연동됩니다. 시장이 좋을때야 개별 코인 모멘텀이 중요하겠지만 미국 금리가👉 모든 종류의 자산가격을 끌어올리고👉 그중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비트코인 가격 강세가👉 이더리움 및 알트코인 가격 강세로 이어지죠.
작년 이맘때쯤 한국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발언 쇼크로 1월에만 -10.56% 하락하면서 역대급 기록을 세웠는데요. 불과 1년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정반대로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