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피파랭킹 13위로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등 세계 최고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한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 BBC 등 외신은 한국 경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 무승부가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루과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패배라는 최악은 면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한국팀이 16강 진출하려면 11월 28일 열릴 가나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한국이 가나전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1승1무인 상태로 피파랭킹 9위의 포르투갈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국 우루과이 경기 리뷰
전반 초반부터 경기운영을 잘 이끌어 나가던 한국팀은 황의조 선수의 골 기회 등 찬스가 몇 번 있었으나 아쉽게도 모두 무산되었고, 우루과이도 고딘 선수 헤딩슛과 발베르데 선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짤 보면서!
한편, 날씨가 춥고 한국시간으로 밤 10시~12시에 경기가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광화문 거리응원으로 2만 6천여 명이 몰리는 등 많은 사람들이 한국 우루과이 경기를 지켜봤으나 별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