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계열사이자 코스닥상장사인 디지틀조선, 과거 홍정욱 관련주, 윤석열 대선후보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 상승을 경험한적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조선일보가 보수진영을 대변자임을 감안, 보수진영 정치인 관련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미스터트롯2 가 시청률 20%를 넘기면서 미스터트롯2 관련주로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디지틀조선 사업개요
디지틀조선은 조선일보 계열사로 1995년 10월 2일 설립된 이후 1997년 8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현재 총 5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매출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주)조선일보, (주)조선방송을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틀조선의 실적은 조선일보 계열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인터넷사업부문
영상사업부문
전산사업부문
교육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
미스터트롯2 관련주 디지틀조선
2022년 12월 2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미스터트롯2 관련주로 디지틀조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TV조선은 조선일보 계열사 조선방송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로 디지틀조선이 직접적인 수혜대상은 아닙니다.
디지틀조선 주가상승 원인
디지틀조선 실적성장에 대해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가는 2,000~3,000원대를 장기간 횡보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 계열사인만큼 가끔 조선일보 계열사 관련 이슈가 두드러질때는 주가가 반응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조선일보 - 정치 보수진영 - 정치인 활약이라는 매커니즘을 이해해야 합니다.
2020년 7월에는 보수당 국민의힘 인사로 평가받는 홍정욱 전 국회의원이(18대) 정계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디지틀조선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주식시장에서 보수세력 - 국민의힘(자유한국당) - 조선일보 - 디지틀조선 연결고리로 받아들인겁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보담당자로(각종 활동 사항에 대해 알리는)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내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탄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