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울산에서 리튬 광산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식시장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울산 리튬 광산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기업이 수혜를 입을지(수혜주)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국내 유일 지질분야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발표한 내용이라 신뢰도는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울산 리튬광산 발견
리튬은 전기차 핵심 소재로 최근까지 급증하는 수요탓에 톤당 1억원을 넘어가기도 했는데요. 만약 국내에서 리튬광산이 발견된다면 초대박이겠죠? 그런데 진짜 국내에서도 리튬 광산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1월 11일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에 우리나라 광산을 뒤져보니 6곳에서 리튬을 찾을수 있었다. 대표적인 곳은 울진이고 올해안에 매장량 평가가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그곳이 울진 어떤 광산인지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고 했습니다.
✅리튬 활용 및 가공기술도 확보
이평구 원장은 광산 탐사뿐만 아니라 리튬을 활용해 ☑하이드록사이드(수산화리튬)와 ☑리튬카보네이트 등 2차 가공물을 만드는 기술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히면서 "우리 연구원은 재활용 연구사업단을 만들어 1천억 규모의 연구를 10년간 수행해왔다"며 "리튬 등 핵심광물 95.8%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고 연구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질자원분야 국내 유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 1918년 지질조사소를 기원으로 1948년 중앙지질광물연구소로 창립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