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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도시철도 트램 내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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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위례신도시 도시철도 턴키수주

건설사 한신공영이 컨소시엄을 통해 위례선 도시철도(트램) 건설공사 턴키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614억원이 투입돼 12개 정거장(환승역 3개)을 노면전차(트램)으로 연결하게 되는데요. 이로써 도시철도 트램은 서울에서 57년만에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철도 트램, 서울에서 57년만에 부활예고
도시철도 트램, 서울에서 57년만에 부활예고

트램이란?

트램이란 도로 위에 깔린 레일위를 주행하는 전차를 말합니다. 도로 위에서 정해진 노선을 다닌다는 점에서 버스와도 비슷해 접근성이 편리하고 차로 변경없이 일정한 철로를 주행하니 연착이 적으며, 인프라 구축비용도 다른 철도 교통에 비해 저렴합니다. 

빠르게 사업승인 받은이유

위례선 도시철도(트램)는 친환경 교통사업으로 평가받아 2020년 10월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후 2년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트램은 전선이 필요없는 무가선으로 설계, 레일에서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하기때문에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이 필요없어 도시미관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위례신도시 도시철도 트램
이해를 돕기 위한 위례신도시 도시철도 트램
트램 도시철도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트램 도시철도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트램이 복고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미 프랑스나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에서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위례신도시 도시철도가 감성적인 계획안으로써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업승인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유럽과 달리 보행문화가 정착되있지 않은, 자동차수 및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수준인 서울에서 차로를 줄이고 트램을 설치하는것이 비효율적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위례선 도시철도 운행계획

위례선 도시철도는 마천역(5호선)과 복정역(8호선), 남위례역(8호선)을 연결해 출퇴근시간대 5분 간격, 평시간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전망이며, 한신공영이 컨소시엄을 맡아 2025년 9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 위례 도시철도 턴키사업자 → 한신공영 컨소시엄(KCC건설, 대흥종합건설, 지아이, 동문건설, 롯데정보통신)
  • 위례 도시철도 설계 → 유신, 동일기술공사
  • 위례 도시철도 감리 → 동멸기술공단
턴키(Turn-key)란 열쇠를 돌리면 모든게 가동된다는 의미로 일괄입찰, 일괄시공을 의미, 턴키수주를 받았다는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사업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수주계약을 체결한것입니다.

서울 위례신도시 도시철도 트램 노선도
서울 위례신도시 도시철도 트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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