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개그맨이 매일 아침 의약품 배달을 나서 감동을 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중국내에서는 의약품 사재기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중국 의약품 사재기 관련종목들 주가가 강세입니다. 2023년 1월 2일에는 중국인들이 최근 한국에서 600만원어치 감기약을 사가기도 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국내정부는 중국에서 감기약 사재기를 막기위해 약국 감기약 판매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특정일에 바로 시행되는게 아니라 미리 예고제인만큼 오히려 소비자들의 의약품 사재기 심리를 더욱 부추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이미 아프지도 않은데 감기약을 2~3통 사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주식시장에서 의약품 사재 관련주로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의약품 사재기 관련주
경남제약, 국제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서울제약, 명문제약, 영진약품, 부광약품,
경남제약은 비타민C 제품인 '레모나'를 비롯해 일반의약품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를 생산하는 의약품·원료의약품 제조업체입니다.
국제약품은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체매출의 상당부분이 항생제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기업으로 세파계열 항생제 매출이 가장 높습니다.
서울제약은 의약품 제조회사로 주요제품으로는 소화성궤양용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명문제약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소화기용제, 고지혈증치료제, 근이완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진약품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항생제, 경장영양제, 해열제가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