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증권, 현금 대신 사용 가능한 증권
대용증권은 유가증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금 대신 사용할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별도로 지정한 증권을 말합니다. 대용증권이 되면 현금에 갈음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에 납부하는 각종 보증금·공탁금 등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기업의 언어인 회계에서는 현금계정에 법정통화뿐만 아니라 타인발행의 수표, 자기 앞 수표, 송금수표, 우편환 증서, 대체 저금 출급 증서, 공사채의 만기이자표 등 언제나 현금과 교환할수 있는 것을 포함하는데, 여기에 갈음하는 증권을 '통화대용증권' 또는 '현금대용증권'이라 합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대용증권'에 해당하는 주식은 국가사회적으로 '현금성'을 인정받는 우량 주식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주식 말고도 상장지수펀드, 상장채권, 상장 외국 주식예탁증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