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코로나 펜데믹때 항공좌석을 모두 뜯어내고 화물운송으로 실적 대박을 쳤던 대한항공, 그런데 코로나 엔데믹 과정에 진입하자 오히려 주가가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운임이 하락하는 반면 여객수요 회복은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항공의 코로나 이전과 이후 실적이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봐볼까요? 지난 2018년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조, 9.3천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부터 2019년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면서 오히려 수천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일단 가까운 항공노선은 저가항공사(LCC)에게 내준데다가 한일 수출규제 문제로 한일감정이 격해지는 등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 마침내 코로나 펜..
대한항공 주가, 화물운임 하락보다 여객수요 회복이 빠를때
지난 2020년 코로나 펜데믹때 항공좌석을 모두 뜯어내고 화물운송으로 실적 대박을 쳤던 대한항공, 그런데 코로나 엔데믹 과정에 진입하자 오히려 주가가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운임이 하락하는 반면 여객수요 회복은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항공의 코로나 이전과 이후 실적이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봐볼까요? 지난 2018년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조, 9.3천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부터 2019년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면서 오히려 수천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일단 가까운 항공노선은 저가항공사(LCC)에게 내준데다가 한일 수출규제 문제로 한일감정이 격해지는 등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 마침내 코로나 펜..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