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AI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아직 우리가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비즈니스 모델 및 기능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기초개념 내용 정리 및 솔트룩스 주요 사업에 대해 정리해두었으니 내용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인공지능 사업 - 범정부 비대면 인공지능 민원상담 365 구축사업 -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지식관리 시스템 - 한국전력공사 지능형 채용/HR 심사 - 한국투자증권 AICC·콜봇 서비스 - KB국민은행 지식베이스 기반 상품지식 플랫폼 - 헌법재판소 지능형 전자재판 서비스 - AI기반 특허 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 자율주행용 AI 학습플랫폼 - AI수어 번역 솔루션
빅데이터 사업 - 한국전력공사 소셜빅데이터 서비스 - 한국지역난방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통합 플랫폼 - 국토교통부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콘텐츠 분석 플랫폼 - 행정안전부 온라인 분석 서비스 플랫폼 - 한국무역협회 빅데이터 서비스
AI 클라우드 서비스 - 일본 DNP 업무지식 활용 플랫폼 - PwC 회계/법률 계약서 자동분석 - 삼성전자 북미 IoT 기반 AS 상담 및 가격예측 - 현대자동차 전세계 경쟁차량 정보 수집
솔트룩스에 대한 증권가 평가는 꽤 괜찮습니다. 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솔트룩스는 140억 건의 지식베이스, 400만 건의 언어 말뭉치, 2만 시간 이상의 음성 데이터 등 국내 최대 인공지능 등록 특허 및 인공지능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100% 자회사 '플루닛(PLOONET)'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영위, 인공지능 직원 역할을 하는 '플루닛 워크센터'와 개인방송에 대한 욕구는 크지만 노출하기 싫을 때 본인 얼굴을 아바타 등으로 대체해주는 '플루닛 스튜디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혜를 볼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나 솔트룩스는 2022년 3분기 -5억 원 영업손실을 발표, 지난 2021년부터 계속된 적자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과 인공지능이 얼마나 접점을 찾아낼 수 있을까가 솔트룩스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가 또한 2020년 7월 상장 이후 연일 하락세입니다. 지난 2020년 7월 솔트룩스 공모가는 25,000원으로 확정되었으나 이후 계속 하락하여 22년 10월에 6,000원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최대주주 이경일(지분 12.88%)씨를 포함한 특별관계자 지분은 17.4%에 불과하고, 기타 벤처캐피털 등 투자자들도 솔트룩스에 큰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CES2023 관련주 솔트룩스
2022년 11월 23일 솔트룩스가 자회사 플래닛을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플루닛 스튜디오는 의상, 자세, 목소리 톤 등을 자유롭게 조합해 몇분만에 자신만의 유니크한 가상인간을 만들수 있는 플랫폼이고 내년 1월에 열릴 CES2023에서 공개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이후 수많은 BJ와 유튜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실적이 퀀텀점프를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