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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주가, FPD 장비사업으로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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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기업개요

2000년 자본금 80억 원으로 설립된 아바코는 현재 353명의 종업원을 두고 FPD(Flat Panel Display) 장비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바코는 이외 2차전지 제조용 장비 등 다양한 산업과 연관되는 장비들을 제조하고 있어 일반 투자자들이 아바코 기업을 분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바코 주요 제품 및 최근 5년간 손익계산서
아바코 산업장비 아바코 산업장비
일반투자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장비 수주산업의 아바코
아바코가 제조/공급하는 산업장비아바코가 제조/공급하는 산업장비
아바코가 제조/공급하는 산업장비
아바코 장비는 그 종류도 매우 다양아바코 장비는 그 종류도 매우 다양
아바코 장비는 그 종류도 매우 다양
아바코는 장비로 연간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중아바코는 장비로 연간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중
아바코는 장비로 연간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중

장비산업은 수주산업이자 싸이클 산업

기본적으로 장비산업은 수주산업으로 사이클 산업이라 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주문으로 매출이 좌지우지되는 만큼 고객사와 긴밀한 관계 유지가 실적 유지에 핵심이 됩니다. 이 때문에 아바코는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큰 종목으로 봐야 하는데요. 

 

실제 지난 2017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2018~2020년, 그리고 다시 영업이익이 반토막나고 적자로 전환된 2021~2022년 상반기. 이런 아바코가 2022년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 깜짝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아바코, 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
최근 아바코 주가는 거래량이 실리며 1만원대에서 18,000원대까지 급등

구체적인 사유 드러나지 않아.. 확인 필요

그러나 아바코 주가가 이렇게 급등한것이 타당화되려면 '구조적인 체질 변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존 영위하고 있는 장비산업만으로는 아무리 단기 실적이 개선되더라도 수주잔고량 + 새로운 공급계약 체결이 막대한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 단기 반등에 그칠 것입니다. 

 

현재 아바코는 잠정실적만 내놓았을뿐, 어떤 사업부문과 어떤 장비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분석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회사에서 왜 Secret 하게 공시를 하고 있는지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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