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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가, 3분기 화장품 판매 실적 악화로 고전

아모레퍼시픽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36.2%

2022년 10월 31일 국내 화장품 TOP 1위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아모레퍼시픽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발표했으나 (각각 +188억 원, +218억 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1년 대비 2022년 크게 둔화된 것은 중국 화장품 시장 수요 침체 때문으로, 지난 2~3분기에 걸쳐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쳐 소비가 크게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로벌리한 금리 상승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 향후 중국 소비 둔화 문제가 연결되어있으므로 아모레퍼시픽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을 이뤄내긴 어려울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어두운 전망을 반영 중인 주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0년(15기), 2021년 화장품 사업을 통해 4조 원 전후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번 2022년에는 이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 더불어 금리인상 - 성장 둔화 - 소비 감소라는 부담스러운 경제전망이 함께하면서 주가 또한 지속 약세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 10년 이래 가장 낮은 주가 수준이지만 아모레퍼시픽을 개별 기업실적 개선 이슈로 접근하기보다 거시적 측면 즉, 금리 측면에서 시장을 내다보고 주식 트레이딩을 이어가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