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및 건설, 의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수화학이 2022년 10월 31일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지난주 목요일부터 금요일(10월 27~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기술개발에 대한 내용을 산업계 및 학계 인사들과 공유했다는 것. 이수화학은 오는 2022년 11월부터 시운전을 진행해 12월부터는 수요처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수화학 주가흐름
이수화학 주요 사업
이수화학은 LAB, NP, LAS 등 석유화학제품 제조와 연결회사(자회사, 지분 85.1%) 이수건설을 통해 건설업을 주요 매출로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전체 매출의 75%는 LAB, NP 등의 석유화학에서 나오고 20%는 건설업에서 나옵니다.
이수화학은 이미 연간 1.5~1.7조 원대 매출을 기록 중이며, 2022년에는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도 지난 2021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나 국제유가가 여전히 강한 가격을 유지 중이므로 흑자기조도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론, 이 같은 사업실적은 주가에 기반영, 주가가 지난 2022년 9월 13일 32,000원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금일 황화물계 전고채 배터리 전해질 원료 기술개발 및 11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12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가가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