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2022년 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강남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고 대통령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티타늄, 우주항공산업 주재료
강철보다 가벼우면서도 더 강한 티타늄은 우주항공 주 재료입니다. 이미 정찰기, 탱크, 항공기 등 무게를 가볍게 해야 하면서 강함도 필요한 곳인 방위산업, 우주항공산업 주 재료로 사용되는 티타늄인데요. 향후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면 티타늄 수요도 자연스레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티타늄,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이유
수입의존 티타늄, 광물 시추 본격화
그런데 현재 티타늄의 경우 한국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이를 타개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삼척과 태백에서 티타늄 광물 시추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광물 개발권을 (주)경동의 자회사 경동인베스트가 따냈으며 이후 티타늄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한 지질조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동인베스트, 티타늄 광물 개발권 취득
포스코엠텍, 철강부원료 사업영위중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 추출기술 개발 필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희유금속탐사 및 활용기술개발'을 실시, 이때 태백과 삼척 근처에서 티타늄-철의 부존을 확인했으며 최근 5년간 경제성 등을 검토해본 결과 광물로서 가치가 있어 추출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 주도)
2015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티타늄-철 추정 광량이 2억 2,000만 톤으로 추정, 지난 2021년 한국 티타늄광 수입량이 7만 톤으로 -7,000억 원의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것 감안 시, 이번 광물 추출로 143년 수입량을 대체하여 단순 계산으로만 약 100조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티타늄 광산 개발 본격화?
티타늄 국산화 첫삽.. 관련주 투자는 신중
종합해보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 국내 삼척/태백에서 티타늄-철이 매장되어 있으며 경제성 검토를 해본 결과 추출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티타늄은 현재 전량 수입중인데 우주항공산업 주 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마침 윤석열 대통령은 이때 발맞춰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티타늄 광물 개발 필요성 강조 -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발표로 이어지는 모멘텀이 국내 주식시장 일부 종목들을 교란, 정교하게 돌아가는 정치와 경제 메커니즘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