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장관 원희룡) 2022년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고유가에 따른 중동지역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코리아'를 구성하여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발주가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집중 공략하여 제2의 중동 붐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정부기관 최초로 네옴 현장을 방문하여 정부의 협력의지를 전달하는 사례로,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공동으로 [한국-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개최하여 (현지시간으로 11월 6일 10시) 한국기업을 홍보하고 사우디 진출 기회를 만들어내겠다는 겁니다.
원팀 코리아, '제2 중동붐' 실현 네옴 있는 사우디로 함께 뛴다 정부기관 최초 네옴현장 방문, 사우디 정부와 공동 혁신 로드쇼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산업다각화를 위한 국가전략 '비전 2030'을 수립하여 비석유 부문 산업을 육성하려 합니다. 한국은 1962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수교한 이래 수교 60주년(10월 16일)을 맞았고 특히, 중동지역 건설 프로젝트에 가장 많이 참여해 해외 누적수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국가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기업들은 네옴시티 첫 프로젝트인 '더 라인'(The Line) 터널 사업 PMO (Project Management Office)로 참여 중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를 추가로 따낸다는 계획입니다.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기업
최종 참석업체 명단은 한국과 사우디의 '공동혁신 로드쇼'(11월 5일)에서 배포할 계획이며, 11월 2일 배포된 22개사(건설 11개사)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